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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전체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폐에 염증이 생겨 폐의 용적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호흡곤란,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섬유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벌집 모양의 구멍이 생기고 폐가 점차 딱딱하게 굳어가는 양상을 보이는데 명확한 원인과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무서운 질병입니다. 

 

폐섬유증

 

특발성 폐섬유증 증상

1. 마른 기침

2. 하얀 빛깔의 가래

3. 운동 시 호흡곤란(증세가 심해지면 저산소증이 올 수 있다)

4. 관절통, 근육통, 가슴 답답함

5. 체중감소, 식욕감퇴

6. 곤봉지(저산소증으로 손가락 끝이 둥글게 되는 현상)

 

폐섬유증

 

샴로스의 창문테스트(곤봉지 확인)

 

폐섬유증

 

특발성 폐섬유증의  원인

특발성 폐섬유증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고령, 흡연, 유해공기, 금속이나 목재  먼지에 잦은 접촉, 위, 식도 역류증과 연관이 있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위의 가설들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지만 폐질환 발생 시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폐섬유증

 

특발성 폐섬유증의 치료

폐섬유증은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CT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폐기능 검사를 통해 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거나 가래를 뽑아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다만 폐섬유증을 진단받는다고 해도 현재로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치료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진행상태에 따라 폐이식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폐질환 예방방법

특발성 폐섬유증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폐섬유증으로 굳어진 폐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발생기전을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예방법은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폐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는 생활수칙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수분공급 - 호흡기와 폐 건강을 위해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기

2. 금연 - 폐건강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

3. 유산소 운동 -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폐활량 높이기

4. 마스크 착용 - 미세먼지등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5. 실내환경관리 - 실내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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