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려움 피부건조증 원인 예방 좋은 음식(바세린)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신체 부위기 있습니다. 

바로 피부인데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피부는 기온과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환절기와 겨울에는 더욱 특별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부건조증" 이란?

피부 표면 지질 감소와 더불어 천연 보습성분 감소로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울긋불긋해지며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갈라지기까지 하는 피부상태를 말합니다.

 

환절기나 겨울은 과도한 수분손실로 피부표면세포가 파괴되면서 염증반응과 더불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이나 화끈 거림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피부건조증" 원인

  잦은 목욕

찬바람을 쐬고 들어와 뜨거운 물에 하는 샤워와 탕욕은 너무 뜨끈뜨끈하고 기분 좋게 하지만 피부에는 좋지 않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에 자주 하는 목욕이나 긴 시간 사우나를 즐기는 것, 때를 자주 미는 습관 등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목욕 시 비누나 클렌져를 직접 피부에 닿게 하는 것도 피부에 자극을 주어 건조증을 악화시킵니다. 

타월 등에 거품을 충분히 낸 후 거품으로 부드럽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경우, 또는 아연이나 비타민A, 오메가 3등이 부족해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

당뇨로 인해 혈당조절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도 건조함과 가려움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노화

긴장과 불안, 스트레스는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노화로 인해 수분 흡수능력이 떨어지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밖에 항히스타인제나 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세척제 등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건조증" 예방법

 목욕시간과 횟수를 줄이고 순한 세정제와 보습제를 사용

목욕은 피부의 수분과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이므로 너무 자주 하거나 오래 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보호막을 파괴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정제는 순한 비누나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거품을 충분히 내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 수분이 날아가기 전 3분 안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두꺼워진 각질은 영양공급을 방해하므로 순한 스크럽 등을 사용하여 주 1회 각질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나 실내식물 이용

난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식물을 두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요.

가습기 사용 시 실내습도는 46~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식물은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주며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줍니다.

이때 실내식물로는 화분란, 스파티필룸, 아레카야자 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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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메가-3 함유식품과 충분한 수분섭취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특히 오메가-3는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고 염증을 억제하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3는 인삼, 아보카도, 견과류, 연어, 참치, 마늘 등에 많이 들어 있어 이러한 식품들은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피부 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물은 피부세포에 수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바세린 사용

바세린을 보습제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직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지는 않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수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세린을 발라야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분크림과 바세린을 3:1 정도 비율로 섞어 건조함이 심한 발꿈치나 팔꿈치, 손등에 바르면 피부건조증에 도움이 됩니다. 

 

바세린은 모공을 막을 수 있어 지성피부에게는 모낭염과 여드름을 유발해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서 긁게 되면 상처가 생겨 2차 감염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욕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길러보시고 피부에 좋은 음식 골고루 섭취하셔서 건조증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피부건조증이 심하다면 당노와 같이 전신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