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하고 송금했는데 보이스피싱?(AI 페이스 스와핑,딥페이크)

최근 AI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딥페이크로 만들어지는 조작영상과 목소리로 중국과 미국에서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의 급속한 발전으로 AI, 특히 딥러닝 기술을 통해 사실적인 이미지와 동영상을 생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오래전부터 문제 되었던 음란물이나 유명인 합성에 문제점이 부각된 후 이제는 한 발짝 더 나아가 보이스피싱의 작업방법이 되었습니다. 

 

 

  딥페이크로 발생한 실제사건

올 5월 중국의 한 과학기술회사 법인 대표가 돈을 빌려달라는 친구와의 영상통화를 한 뒤 8억을 송금했다고 합니다. 

그 후 친구에게 돈을 보냈다는 문자를 하자 도리어 친구가 연락한 적이 없다고 하며 밝혀진 사례로 친구의 얼굴 및 목소리는 모두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가짜였다고 합니다. 

 

올해 미국에서는 필라델피아 변호사인 피해자에게 울먹이는 아들로부터 전화가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사고를 냈는데 코뼈고 부러지고 피해자가 발생해 감옥에 와 있다며, 석방조건으로 9000달러(약 1170만 원)를 송금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송금직전 다른 가족과 통화하면서 사기였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국내발행 우려

중국과 미국은 AI 기술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국가라는 점에서 신종사기의 시발점이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시간 내에 중국 내 조직과 연계된 보이스 피싱 범죄가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AI 기술을 이용한 신종사기가 국내에도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에 여러분이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오늘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딥페이크 예방법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통화 시  상대방에게 손가락 또는 물건을 흔들어 줄것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화질이 저하되는 듯이 비정상적으로 보이면 이는 상대방이 페이스 스와핑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음성과 입모양이 동일하게 움직이는지, 눈을 깜박이는지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짜로 합성된 얼굴은 눈의 움직임이 현저히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본인만 알 수 있는 사적정보를 물어보거나 가능하다면 직접 만나서 송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앞서 카톡의 상태창을 보고 개인 정보를 유추한 보이스 피싱이 유행하니 주의하시라는 당부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에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보이스 피싱의 형태로 보입니다. 

요즘은 개인 SNS가 발달하면서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고 있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항상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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