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만약 갑상선암 치료 중이시라면 갑상선에 좋은 음식을 필수로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에 걸리면 우리 몸에 충분한 양의 호르몬이 분비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기능저하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하여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해산물

요오드의 결핍은 갑상선 기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소에 적당량의 섭취가 필요하며 김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굴, 전복등의 조개류에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만약 방산선 요오드 치료를 진행할 경우에는 해산물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색 양배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완화 및 항암작용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 U 함량이 높아 갑상선 내부 점막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밖에도 장 건강을 개선해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도록 도와주고 혈액순환에도 좋은 작용을 합니다. 

 

 

토마토

라이코펜 성분을 비롯해 항산화 성분이 많은 토마토는 염증이나 암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제거하고 세포도 보호해 줍니다. 

갑상선에 발생한 염증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세포의 변이를 예방해 줍니다.

 

 

견과류

갑상선에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견과류는 셀레늄이나 비타민E성분 등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잎채소

시금치, 상추, 근대 등 잎이 많은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한데 이는 갑상선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나물, 샐러드 등으로 평소 식단에 잎채소를 충분히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브로콜리

십자화과 채소로 살포라판 성분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체내 염증 수치를 감소시켜 주는데 갑상선 기능항진에 따른 억제효과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면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암에 나쁜 음식

가공식품

인공첨가물이 많은 만큼 체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대체적으로 칼로리가 높은 만큼 체중이 쉽게 올라가고 비만을 유발하여 갑상선 기능에 좋지 않습니다. 

 

 

설탕, 밀가루

사탕, 케이크, 과일주스 등과 같이 당 함량이 높은 거나 정제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된 빵 등의 음식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이는 대사 이상을 유발해 갑상선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붉은 육류

기름기가 많은 음식 혹은 지방 부위가 많은 붉은 육류를 자주 먹는다면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신경계를 자극하는 성분인 카페인은 주로 차나 커피, 탄산음료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과다섭취할 경우 갑상선을 자극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분비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는 특성이 있어 수분부족으로 인해 갑상선 기능을 조절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종이라고 불릴 만큼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늦게 발견하고 치료를 미룬다면 위험한 암입니다. 

 

또한 해당질환은 여성분들에게 더 많은 발병률을 보이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목에 결절이 만져진다던가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마시고 검진을 받아보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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