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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여행을 언제나 꿈꾸지만 현실적인 여건에 부딪칠 때가 많습니다.

우리도 전부터 아이를 데리고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고 일정을 빼기 어려워 여태 미루다 늦은 여름휴가로 에버랜드를 가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5,6세 정도에 멀미가 나타난다고 하더니 요즘 정말 심해져서 30분 이상을 차 타는 것을 힘들어하는데 역시나.. 중간에 차를 세우고 멀미약을 사서 먹였어요.. 

소화제와 멀미약을 하나씩 먹였더니 금세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미리 준비하시는 편이 좋아요.. 휴게소약은 비쌌어요.

그외에도 미리 준비 할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예약, 숙소, 스마트줄서기, 동선체크, 유모차 혹은 웨건, 간식등입니다.

 

첫째,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 볼까 합니다.

 스마트 예약은 온라인 예약(3인)이 가능한 것을 우선으로 하여 선택했는데요.

삼성카드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나 BC카드는 현장발권입니다.

이렇듯 카드마다 혜택이 상이하니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에버랜드 스마트예약 카드할인 받기

 

우리는 삼성카드로 본인+동반  종일권 1매를 구매했어요.

 

제휴카드

 

그리고 네이버에서 본인 1매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네이버할인

 

그래서 58,000+42,000=100,000원 결제했습니다. 

 

카드제휴가 가장 할인이 크고 그다음이 네이버인 듯했는데요.. 그 외에서 숙소나 어플을 이용한 할인도 있었으나 엇비슷했습니다. 

 

카드가 없고 처음 방문이라면 신규가입 혜택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에버랜드 신규가입 특별할인 바로가기

 

EVERLAND RESORT

홈 > 에버랜드 > 요금&프로모션 >스페셜 프로모션

www.everland.com

 

둘째, 숙소는 에버랜드 내부와 외부숙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부의 호스텔은 시설은 미흡하나 중간 휴식이 가능하고 아침에 조금 일찍 입장이 가능하며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1박 2일이면 2일 모두 주차장 사용가능)

 

외부에 숙소를 잡으면 시설은 좋겠지만 정문으로 입장해야 하므로 셔틀을 타거나 정문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무료주차도 있지만 정문과 가장 가까운 유료주차장(1일 1만 원)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입장시간도 약간 딜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에버랜드 숙소는 정말 운 좋게 캐빈호스텔 신관을 예약했습니다. 

너무 촉박하게 예약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일주일 전에 예약했는데 딱 하나 남은 거 예약했어요.

 

에버랜드 캐빈호스텔 예약 바로가기

 

신관은 특이한 구조입니다.

건물 주출입구로 진입하면 1층이 아니고 3층이에요.

그래서 예약하실 때 4층 이상을 추천드려요. 

아래쪽은 전면만 트여있고 식물과 인접해 벌레가 많았습니다.

 

호스텔입구

 

우리는 2층의 온돌방이었는데 엄~청 넓고 인테리어는 촌스러웠지만 깨끗했습니다. 

 

호스텔
호스텔
호스텔

 

비 오는 날이라 엄청 추웠는데 중앙냉난방 시스템이라 시간 되기 전에 난방이 안 돼서 이불돌돌

대변기와 샤워시설, 세면대가 각각 분리되어 있어 이용이 편했어요.

 

식사는 배민도 되고 CU편의점도 있습니다.

간식정도는 외부에서 사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해요.. 

매점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어 사용자도 많고 가격도 일반 편의점 보다 비쌉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8:00~10:00 오후 6:00~11:00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9월 21일이었습니다.

원래 일정은 20일에 방문하고 캐빈 호스텔 신관에 묶는 것이었어요.. 

근데 20일 지나가는 태풍에 비와 바람이 너무 심해서 일정을 바꿔 20일에 숙소에 들어가 쉬고 21일 일찍 에버랜드로 들어가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습니다. 

이것도 결과적을 더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유는 정문보다 아침에 조금 빠른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주차장도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9시쯤 되면 에버랜드 출입문 앞으로 사람들이 조금씩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20분쯤 되면 아빠만 유모차를 끌고 가 줄을 섭니다. 

이 작은 행동이 나중에 많은 차이를 만듭니다.

40분쯤 아빠와 합류하고 호스텔 쪽 입장은 9시 50분부터 시작됩니다.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어 이동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요..

웨건이나 유모차를 들고 이동해야 하니 경량제품을 추천드려요.

빠른 걸음으로 입장하면서 바로 에버랜드 어플을 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예약과 에버랜드 할인카드, 캐빈 호스텔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방문 전 참고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에버랜드 스마트 줄서기와 아이와 움직이기 좋은 동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필요하신 분들은 다음 이야기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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