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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란
여성의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감소되어 폐경 전 후 약 10년 동안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말해요.
보통 45~55세 사이에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4~7년 정도 지속된다고 하네요.
폐경이란
폐경은 여성의 생기주기중 가장 마지막 월경을 말합니다. 보통 45~55세 사이에 발생하고 평균적으로 51세 정도가 됩니다.
폐경이 되면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을 생산하는 능력이 거의 없어지고 월경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
갱년기 자가진단(쿠퍼만 지수)
다음 질문을 통해 점수 계산 시 15~19점은 경미한 증상, 20~25점은 중증, 25점 이상은 심한 증상으로 치료를 요합니다.
갱년기 증상
신체적 변화
1)불규칙한 생리
생리가 불규칙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2) 안면홍조
피부진피내 혈관확장 및 수축기증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갱년기 여성의 가장 흔한 신체증상이랍니다.
지속시간은 일반적을 1~5분 정도 나타나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수초~ 한 시간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안면홍조는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과 함께 땀이 나는 증상도 동반되는데요 목,가슴 상부에서 발열감이 시작되고 이러한 발열감이 빠르게 전신으로 퍼진답니다.
이러한 경우 산부인과 진료후 호르몬요법을 추천합니다.
장기간 약물복용시 유방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 다소 꺼리는 분들이 많지만 단기간 복용으로 증상완화나 정신건강에 도움을 받는 편이 훨씬 이득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3) 발한
밤에는 덥다가 추운 증상과 함께 땀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밤에 이 증상이 나타날 땐 열성 홍조가 함께 수면장애가 동반되면서 굉장히 힘든 증상이라고 합니다.
야간 발한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벼운 침구류와 가벼운 잠옷 주변에 젖은 수건을 두고 사용하시면서 수면에 도움을 받아보세요.
4) 두통
두통이 동반된다면 과거 뇌졸중 과거력이 있는 분은 특히 뇌졸증 재발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두통뿐만 아니라 안면마비 팔다리 힘 빠짐 말이 어눌해지거나 어지럼증이 있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뇌졸증 검사를 받아보세요.
간단한 검진 방법으로 양손을 어깨너비만큼 벌려 앞으로 쭉 뻗는 후 주먹을 지고 검지만 펴세요. 그리고 두 손가락 끝을 마주쳐 보고 맞춰지지 않는다면 검진을 추천드립니다.
5) 어지러움
에스트로겐 분비가 적어지면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의 노화가 진행됩니다.
이로 인해 이성증이 생겨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6) 심계항진
불쾌한 감정이 들 정도로 심장이 과하게 두근거리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경우 실제로 심장에 어떠한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보다는 심혈관걔에 관여하는 자율신경이 기존 방식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라고 해요.
따라서 사람마다 느껴지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휴부통증과 어지러움, 메슥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골다공증
여성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해 골의 교체속도가 증가하게 되고 골 흡수 형성에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뼈가 많이 약해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척추, 골반부, 대퇴부 등에서 근손실이 많이 발생하며 완경 이후 3년 정도 골소실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뼈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8) 질 건조 분비물 감소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져 질로 향하는 혈액 공급량이 감소되어 질이 건조해집니다.
질건조로 인해 성교통이 발생할 수 있고 불면증, 피로, 통증 스트레스 우울도 성욕변화에 영향을 줍니다.
9) 요실금, 빈뇨
성인은 하루 종 10 외 이내로 소변을 봅니다. 이 범위를 넘어 배뇨 횟수가 많은 경우를 빈뇨라 합니다.
빈뇨는 폐경 이후 4~5년 정도까지 발생하고 이 시기 요로감염은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생활에 있어 굉장한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질환으로 부인과에서는 약물보다는 수술을 권장합니다.
심리적 변화
여성호르몬 분비 변화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극심한 기분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밀려오기도 하고, 신경이 예민해져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하며 건망증과 자신감을 상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폐경만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감정과 정서상태에 따라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심리적인 변화가 없는 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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